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던 주제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것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저는 일반 생수보다 보리차를 좋아해서 쿠팡에서 주기적으로 보리차를 시켜먹는데, 문득 궁금해지더라고요
'강아지는 보리차를 마셔도 될까?' 궁금한 건 또 못참는 성격이라 열심히 서치해봤는데요,
보리차를 급여할 때 주의해야될 점도 있고, 보리차랑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절대 주면 안 되는 차 종류들도 있어서 제가 공부한 정보들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1. 보리차 마셔도 될까?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강아지에게 보리차를 먹여도 괜찮습니다!
강아지가 절대로 마시면 안되는 건 카페인이 함유된 차입니다. 카페인은 강아지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우리가 자주 마시는 녹차 그리고 홍차를 예를 들 수 있죠. 카페인은 강아지가 쉽게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카페인 중독 현상을 일으킬 수 있어서 절대적으로 급여하시면 안 됩니다.
그러나 보리차에는 다행히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급여를 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주의사항은 잘 지켜서 올바르게 급수하셔야 합니다.
주의사항은 다음 챕터에 기재해놓을 테니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왜 보리차를 먹여도 괜찮은 것인지 효능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리차의 효능 5가지>
1)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소화기간에도 좋다.
2) 설사를 완화시킬 수 있다
3) 아토피 혹은 피부건강에 도움이 된다
4) 면역력을 회복시켜준다
5)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다
2. 보리차 급여시 <주의사항>
보리차를 마셔도 되나, 주의해야 하는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보리차 중에서 브랜드마다 미네랄 양이 차이가 납니다.
이때 너무 많은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은 강아지에게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보리차를 먹이는 것이 아닌 계속해서 고농도 보리차를 마시게 되면 미네랄 과잉 섭취로 결석 문제가 야기될 수 있습니다.
또한 노견이거나 건강에 주의가 필요한 강아지의 경우라면 더욱 신중하게 보리차 급수를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마다 반응이 다를 수 있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도 있고,
가려워하거나 오히려 설사나 구토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급여를 중단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보리차 급여 방법은,
우리가 마시는 보리차 물에 생수를 많이 타서 보리차 향만 나게 급여해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록 하겠습니다.
첫째, 보리차는 여름철에 금방 상하니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야합니다.
보리차는 생수와 달리 쉽게 맛이 변질되고 상합니다. 당연히 상한 물을 급여하게 된다면 좋지 않겠죠
둘째, 페트병에 담긴 보리차는 강아지들에게 안 좋은 성분이 첨가되어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직접 끓인 보리차를 급여해주세요
셋째, 계속 보리차만 마시게 된다면 보리차 맛을 알아버려서 다른 물을 먹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넷째, 곡식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소량을 먹여본 후 몸에 이상반응이 있는지 살펴봐야합니다.
3. 보리차, 생수, 수돗물 중 강아지에게 가장 좋은 물은?
오늘 보리차를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이 들 것 같은데요 강아지에게 어떤 물을 급여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물은 강아지 뿐 아니라 아이들의 신체 수분을 유지하는데 필수 요소입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강아지에게 가장 안전하고 리스크가 적은 물을 주는 게 좋겠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생수, 정수물이 가장 좋습니다.
보리차는 많이 급여하게 될 경우 리스크가 생길 수 있고,
수돗물의 경우 요즘 깨끗한 물이니 급여해도 상관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만약 수도관이 노후가 됐다면, 그 안에 남아있는 침전물 때문에 사랑하는 반려견에게 헤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수 혹은 정수기물을 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물 주는 것 외에도 제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고, 강조드리고 싶은 부분은
강아지의 물그릇을 위생적으로 2-3일에 한번은 깨끗하게 세척해주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한여름에는 물에서도 미생물 번식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사랑하는 반려견이 아프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관리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